어닝쇼크 뜻 그리고 반대말 어닝서프라이즈란 무엇인가?
주식이나 경제에 관심을 가지고 뉴스를 보기 시작하면 머지않아 '어닝쇼크'라는 단어를 접하게 된다. 얼핏 보기에도 음울한 이 단어는 부정적인 의미가 맞다. 어닝(Earning)은 기업실적을 말하고, 어닝쇼크는 통상적으로 예상했던 것보다 기업실적이 저조하게 발표된 것을 말한다.
얼마전 삼성전자의 1분기 기업실적이 발표되었을 때 , 여러 뉴스매체에서는 실적쇼크, 어닝쇼크, 실적충격이라는 헤드라인을 썼다. 전년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60%이상 감소되었고, 매출이 14%이상 감소된 것으로 발표되었기 때문이다. 발표일 전까지는 조금씩 꾸준히 오르고 있던 삼성전자의 주가는 실적발표가 있고나서 바로 하락했다. 기업실적이 저조한 경우 주가가 하락하는 것은 일반적인 일이다. 주식의 기본은 돈을 잘 버는 기업에 투자하는 것이고, 기업실적은 기업이 얼마나 돈을 벌고 있는지... 잘 벌고 있는지를 나타내기 때문이다.
정리] 어닝쇼크 뜻 : 기업실적 발표날 예상보다 저조한 기업실적이 발표된 것, 이로인한 충격
따라서 주식을 하는 사람이라면 필수적으로 내가 관심 있어하는 기업의 실적발표일이나 지금 투자중인 기업의 실적발표일은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한다. 기업이 돈을 잘 벌고 있는지 계속 성장하고 있는지 주시하고 관리해야하기 때문이다. 실적발표일은 기업마다 차이가 있지만 실적발표하는 달은 1월, 4월, 7월, 10월로 대체로 비슷하다.
그렇다면 어닝쇼크의 반대말은 무엇일까? 바로 어닝서프라이즈 라고 부른다.
어닝쇼크 뜻의 완전히 반대말로써 실적발표가 예상보다 높게 나왔을 때를 말한다. 물론 결과도 반대다. 실적발표날 어닝서프라이즈가 된 기업은 해당날 또는 그 이후에 계속 주가가 오르는 경향을 보일 가능성이 있다.
정리] 어닝서프라이즈 : 기업실적 발표날 예상보다 높은 기업실적이 발표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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